롯데하이마트는의 올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오른 1조1,7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2% 오른 785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판매 부진과 그룹사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비용 증가, TV상품 판매 부진 등 악재 효과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특히 마진율 개선 속도가 빠른데,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형 가전판매 증가와 모바일 비중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하이마트의 3·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0.7% 오른 27.1%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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