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6.19%(1,600원) 내린 2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는 장 중 한때 2만4,1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주가 하락은 부진한 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보고서에서 “모두투어의 3분기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가량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본사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광고선전비 증가를 원인으로 제시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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