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회사 글로스퍼는 자체 가상화폐 ‘하이콘(Hycon)’의 국내 시장 대상 가상화폐 공개(ICO)에서 8시간만에 목표액 3,500비트코인(한화 약148억원)을 채웠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콘은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글로스퍼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내 2차 ICO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설계가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구체적으로 진행 과정을 공개해 시장과 소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다 진일보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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