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삼성전자의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5조원, DP 1조원, IM 3.1조원, CE 0.4조원 등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반도체 부문은 D램, NAND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 21% 증가하고 ASP도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으로 4-4분기 반도체 이익은 12조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플렉서블 OLED 물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DP 이익도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메모리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지속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5만원을 유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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