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는 복합 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의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만 번째 주인공인 장애리씨는 2014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방문하며 ‘커넥트 투 팬’이라 자칭하는 단골 고객이다. 장 씨는 “커넥트 투는 다른 카페와 뭔가 다르다”면서 “음료나 디저트의 수준은 기본, 확 트인 공간과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인테리어,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해 일주일에 3번은 방문한다”고 말했다. 토요타 본사의 코테라 상무는 지난 22일 장 씨에게 꽃다발과 커넥트 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만 포인트 쿠폰을 증정했다.
한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23일 진행되었다. 커넥트 투 내부에 전시된 렉서스 차량을 이용하여 인증샷을 남기는 ‘라이프 샷 위드 렉서스’, 치프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커피 교실, 개그맨 김신영씨와 가수 유승우씨가 진행한 ‘커넥트 투 음악다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을 맞이한 커넥트 투는 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토요타 본사가 공동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기 위해 오픈한 브랜드 공간이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하여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도 제안해 오고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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