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가 충북에너지 고와 충북반도체고, 청주공고 등 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등학교와 태양광 에너지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내용은 태양광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화큐셀코리아 맞춤형반’ 개설을 지원하고 한화큐셀코리아 한국공장에 재학생의 채용을 약속했다.
또 회사와 MOU 체결 학교 간의 인력 및 기술 교류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공장장은 “한화큐셀코리아 한국공장이 전 세계를 무대로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가 필요하다”며 “충북의 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올해 3·4분기 현재 2.2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효율 PERC 셀을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는 인천광역시(약 300만명)이 연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태양광창업스쿨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올 초에는 개인용 태양광 사업을 본격 시작해 태양광 모듈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태양광 비즈니스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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