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의 흑삼농축액 건강기능식품 ‘흑삼정’은 인삼을 아홉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九蒸九曝)’ 방식으로 흑삼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옛 의학서에는 약재를 거듭 찌거나 오랫동안 찌면 약재의 질이 좋아진다고 서술돼 있다. 아홉번 거듭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유용한 성분들이 더욱 증가한다. 특히 흑삼정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다. 진세노사이드 Rg1·Rb1·Rg3 성분이 15㎎/g 함유됐다.
음용하기 쉽도록 흑삼 특유의 쓴맛을 완화시켰다. 주원료인 흑삼과 함께 부원료로 식물혼합농축액과 벌꿀이 첨가됐기 때문이다. 쓴맛 때문에 인삼·홍삼류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부원료인 식물혼합농축액으로는 당귀·숙지황·천궁·계피·작약·감초·황기·대추 등 8종의 전통소재가 들어간다. 흑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하루 한번, 1회 6g씩 그냥 먹거나 기호에 따라 온수 또는 냉수에 타 먹으면 된다. 흑삼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요거트에 섞어서 먹일 수 있다. 기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이나 피로가 쌓인 직장인들을 위한 추석 선물용으로도 좋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흑삼정을 판매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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