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짙은 레드의 프랑스 감성을 담은 세라믹 코팅 쿡웨어 ‘드셰프(de Chef·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드셰프’는 고혹적인 레드와 모던한 블랙 컬러의 배색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엑스트리마 공법 및 세라믹 코팅 인덕션을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엑스트리마 공법은 네오플램에서 자체 개발한 세라믹 코팅 기법으로, 기존 제품 대비 넌스틱 기능은 6배, 내마모성과 내부식성은 45배까지 향상됐다. 또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아 건강하고 안전한 요리가 가능하다.
바닥 면에 IH 기능을 적용해 가스레인지 및 인덕션과 기타 열원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바닥면인 인덕션 플레이트 전체를 세라믹 코팅으로 감싸 세척이 용이하고 부식에 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 팀장은 “일반 합금과 비교해 열전도율이 높은 고순도 알루미늄(98%) 재질을 사용해 빠르고 쉬운 요리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라며 “4,000톤의 높은 압력으로 압착하는 ‘포지드(Forged) 공법’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해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네오플램은 19일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20, 24, 28cm 사이즈 프라이팬 3종과 28cm 웍(볶음팬), 실리콘 뚜껑까지 총 5종 구성으로 가격은 7만8,900원이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 팀장은 “최근 요리를 더욱 맛있고 멋있게 담아내는 ‘플레이팅(Plat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방용품도 디자인과 색감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선보인 ‘드셰프’는 디자인은 물론,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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