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15일 주가는 전일 대비 7% 오른 2만2,000원에 마감했다”며 “특히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보였는데 지난 8월 말부터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4일 외국인 순매수가 12만주나 되며 주가 상승을 추가로 견인했다”며 최근 해성디에스의 수급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한 것은 해성디에스의 주요 매출원인 자동차반도체 시장의 성장성 및 동사의 경쟁력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와 2017 ESG 기업에서 A등급을 받으며 국내외 투자자에게 신뢰를 얻은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