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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저비용 노로바이러스 검출기술 개발"
입력2017-09-15 13:55:14
수정
2017.09.15 13:55:14
한영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비용으로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검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기술은 노로바이러스 항원에 금나노 항체를 결합하는 기존의 방식에 구리 다면체를 추가로 결합한 것으로 검출 감도가 향상되면서 맨눈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비용이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지난 8월 7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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