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제9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대학생 60명과 직원들이 지난달 24일부터 약 1주일간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홍보대사 학생들은 캄보디아의 시골마을 썸므라옹까에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시설 ‘하나 해피 클래스’를 설치하고 현지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시설과 벽화 보수공사, 축구·음악교실 운영, 바다캠프 진행,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스마트 홍보대사들의 봉사활동이 하나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전파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9기 홍보대사까지 활동을 마쳤다. 이들은 활동기간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하나금융그룹 홍보,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관계사 탐방 프로그램,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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