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일 오전 11시 30분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정병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장, 강태홍 ATS 사장과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쿄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도쿄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화, 목, 토, 일)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 55분 정도 소요된다. 앞서 지난 6월 30일 신규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에 이어 제주에서 일본을 오가는 2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8개 도시, 15개 노선을 오가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7개(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노선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도쿄 노선의 경우 인천과 대구, 제주까지 총 3개의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선선한 9월, 티웨이항공의 제주~도쿄 노선과 함께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여행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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