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이유식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가운데 매일유업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사진)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유식 시장 규모는 지난 6월 기준 약 180 억 원으로 최근 1년간 55%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이 지난 해 선보인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으로 국내 레토르트 이유식 시장에서 최근 1년간 11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 판매액 기준으로 점유율 68%를 기록하며 확고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해 2월, 맘마밀이 기존 ‘맘마밀 보글보글’에서 ‘맘마밀 안심이유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이유식을 선보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쌀 도정일과 생산일, 원재료, 제조 공정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방식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엄마는 안심하고, 아기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이유식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소비자 대상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이유식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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