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반기 영업익 223억…전년 比 68% 증가

IB부문 성장세 이어가…수수료 수익 전년 대비 150억 상승

FICC(금리·통화·상품·신용) 등 새 수익원 발굴도

KTB투자증권(030210)은 올해 반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112%, 125% 증가한 250억원, 231억원을 나타냈다.

이번 이익 상승세는 투자은행(IB) 사업 부문이 큰 역할을 했다. KTB투자증권 측은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억원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인수주선 수수료와 매수 합병 수수료 등 IB부문서 발생했다”며 “이밖에 IB 투자금액 증가 및 보유 채권 등으로 인한 이자 수익도 29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