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48억5,000만원, 490억7,000만원을 달성해 상장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9.8%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3.6%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OLED 장비 관련 시장의 투자 및 수요가 확대 되는 추세에 힘입어 장비업체에 대한 공급물량이 증가했다”라며 “경영권 안정화에 따른 기존 거래처 회복 및 신규 거래처 확보로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OLED 산업 호황 및 시장수요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 계약이 기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 및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재난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라며 “상반기 수주잔고 등을 고려해 볼 때 추가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도 크게 기대된다. 올해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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