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우 연구원은 “글로벌 외식 시장에서 이태리 음식 시장 규모는 현지 음식 시장에 이어 일반적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한식 시장 규모는 약 84 조원으로 한식의 비중이 가장 크며 중·일·서양식 순서로 규모가 크고 이탈리아 음식점의 비중은 3%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는 최근 소득 증가,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레스토랑의 증가와 함께 높은 성장세이며, 한국 외식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이태리식이 한식에 이어 2 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에 특화된 회사이며, 60 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있다. 지난 2000 년 5월 설립됐으며 파스타면,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휘핑크림, 치즈 등 500여 종의 가공식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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