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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돌비 시네마' 상영관 개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100번째 돌비 시네마 상영관을 열었다.

7일 돌비는 미국 대형 극장 체인인 AMC 캘리포니아 사우스 베이 갤러리아 16지점에 100번째 상영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돌비 시네마는 우수한 영상 ·음향 기술과 예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더그 대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돌비 시네마와 같은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을 갖춘 극장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극장 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돌비 시네마 100번째 상영관 돌파를 통해 드러난 돌비의 빠른 성장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 및 음향 기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돌비 시네마는 미국, 중국, 유럽,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AMC는 기존 계획을 7년 앞당겨 2017년 말까지 돌비 시네마 지점을 100개로 늘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말까지 지점 수를 1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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