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케이는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지열 발전의 핵심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9년 설립됐다. 청약은 9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희망 공모가는 4,200∼5,000원으로,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최대 11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3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더블유케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22일이다.
코스닥 신규상장도 예정돼 있다. 이날 엔에이치스팩12호의 상장에 이어 10일에는 컬러레이홀딩스, 11일에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 밖에 9일까지는 경동인베스트(012320)의 일반공모 유상청약이 진행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