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파견한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4일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인도네시아 센툴 보고르에 위치한 시자이안티 03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신축하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위생교육 펼치고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택건축을 지원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7기째를 맞는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38:1의 치열한 관문을 뚫고 20명이 선발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실천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와 소통하고 그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노력을 통해 신한카드 글로벌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외 총 456개로 국내에 452개가 만들어졌으며 해외에는 △베트남(2014년) △인도네시아(2015년) △미얀마(2016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인도네시아에 설치됐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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