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HR 기업인 파소나의 도쿄 본사에서 열린 채용 상담회에는 48개 일본 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 150여명과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IT 감각과 활용 능력이 뛰어난 우리나라 인재들을 탐내는 일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앞선 2일에도 주(駐)오사카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오사카에서 한국 인재 채용 세미나를 열었다. 가와사키중공업과 토요보 등 글로벌 일본 기업을 비롯해 한국 인재 채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45개 일본 기업이 참가했다. 조은호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한국 인재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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