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에 따르면 △기계장비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제약·화장품 △바이오 의료 △소프트웨어 △화학 △섬유 △기타 등 9개 업종 261개 기업이 월드클래스300에 속한 가운데 기계장비 업종이 모두 76곳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76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10조6,000억원, 수출액은 5조3,000억원, 고용인력은 2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대표 기업은 경동나비엔(009450)·대동공업·동양물산·계양전기·세코닉스·와이지원·주성엔지니어링 등이다. 매출액 2,000억 원(연결기준) 이상인 기업은 17개이며, 경동나비엔·대동공업·도루코·와이지원은 수출액도 2,000억 원을 넘었다. 261개 월드클래스300 기업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와이지원으로 종업원 수가 1,600여 명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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