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리뉴얼해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웨딩밴드는 우리카드가 업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선보인 서비스이며, 제휴된 결혼 준비 업체에서 카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제휴 가맹점 이용분만을 실적으로 인정했으나, 이를 국내외 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본인 포함 최대 3명 범위에서 배우자나 가족 이용분을 실적에 합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말까지 웨딩밴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6,000원 상당 생어거스틴 식사 쿠폰이 제공된다. 올 연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해 웨딩홀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신라호텔 뷔페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딩밴드 회원이 새롭게 제휴를 맺은 온라인 웨딩업체인 ‘세이브웨딩’에 가입할 경우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펼쳐진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혼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 혜택을 이용해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시작을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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