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29·본명 이창선)이 현역 입대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치는 중인 이준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영 통지서를 게재했다.
지난 2013년 이준은 이미 군대 언급했다. 그때 당시 이준은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신체검사 결과 특1급이라서 군대를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군대는 언제가도 상관없다”면서 “일주일 뒤에 간다고 해도 상관없다. 가게 되면 또 다른 나를 개척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그는 과거 열애설 파파라치 사진으로 특종을 하기로 유명한 한 연예매체의 잠복 취재에도 불구하고 매니저와 함께 음식점에서 김치볶음밥을 먹는 장면만 포착되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엠블랙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사장님이 맨날 김치볶음밥만 사주신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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