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제조업체 DJI는 다음달 용인에 위치한 실내 드론 전용 비행장 ‘DJI 아레나’에서 드론 매니아들을 위한 ‘나만의 레이싱 드론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커지고 있는 드론과 ‘드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관련 강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드론에 대한 기본 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부품 조립, 비행까지 배울 수 있다.
120분가량 진행되는 워크숍은 주 2회, 월 4회 구성으로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드론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안전하고 건강한 드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문을 연 DJI 아레나 초보자들을 위한 드론 체험 이벤트와 드론 AR 게임 비행 체험 세션, 개인 및 단체 비행 연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를 통해 드론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환 DJI 아레나 담당 매니저는 “드론 인구가 증가하고 드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DJI 아레나에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드론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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