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오토바이 운전 중 상해 및 비용 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11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이 동부화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및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오토바이의 운전 용도 및 연령에 따라 요율을 세분화해,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 및 퀵서비스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동부화재는 ‘참좋은종합보험’,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3번, 특히 업계 최초로 10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신시장 개척과 운전용도 및 연령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요율을 개발한 것에 대한 독창성 및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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