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 2·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해 주가가 전 고점 대비 10.3% 떨어졌지만, 다음 분기인 3·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실적 신뢰도 역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판덱스 · 타이어코드 가치 재평가 수반될 인적 분할 기대감 역시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스판덱스 증설 효과, 화학 일회성 비용 소멸 및 중공업 이연 물량 반영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 실적 모멘텀이 부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3·4분기 영업이익은 2·4분기보다 526억원 오른 2,723억원
으로 전망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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