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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안타증권 “삼성전자, 단기 부담 불구 상승세 지속 가능”

-KOSPI가 2,400 넘어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IT관련주. 특히 삼성전자가 7월 7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승 조정되면서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

-기술적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상승으로 60일 이격도가 110%를 넘었고, 일봉상 상승 채널 상단선에 도달하는 등 단기적으로 상승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

-그러나 작년 초 삼성전자 상승이 시작된 이래로 조정 시에 기간 조정으로 진행되거나 완만하게 상승하는 강세 조정으로 진행되었고, 중장기 이평선들이 나란히 상승 중으로 상승 추세가 여전히 견조해,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최근 미국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 경신을 앞두고 있는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12개월 이익 대비 주가 비율은 8.49배(Bloomberg기준)로 인텔의 12.09배, 애플의15.22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



-업종에 차이가 있지만 아마존 135배, 넷플릭스 145.28배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삼성전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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