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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임직원 가족 200명 초청 ‘행복일터 페스티벌’ 개최

SK㈜ C&C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캠퍼스에서 열린 ‘구성원 가족초청 행복일터 패스티벌’에 참가해 부모의 이름이 적힌 1일 사원증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K㈜ C&C




SK㈜ C&C가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서 ‘1일 사원’이 되어보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SK㈜ C&C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캠퍼스에서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가족초청 행복일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임직원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회사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부모의 회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K㈜ C&C는 회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판교 캠퍼스 곳곳을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기념사진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는 ‘매직 버블쇼’가 열렸다. 이 밖에 4D드림카와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바람개비·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미아 찾기와 범죄수사 등에 활용되는 SK㈜ C&C의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 ‘와츠아이(Watz Eye)’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인공지능(AI) 로봇과 교육용 챗봇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태영 SK㈜ C&C 기업문화부문장은 “구성원 가족이 행복해야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회사의 지속 성장이 가능해진다”며 “구성원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구성원 가족의 행복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 구성원들이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제도부터 근무 자율화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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