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진행된다.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체어맨 W 100만원 △G4 렉스턴, 투리스모, 코란도 C 50만원△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스포츠 30만원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한다. 쌍용차는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 서비스를 지속 실시한 바 있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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