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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미래에셋대우 “코스피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북한 리스크 부담”

-삼성전자(005930) 2·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 그러나 북한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

-삼성전자 2·4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 기록. 시장 예 상치(매출액 58.2조원, 영업이익 13.2조원)상회하며 서프라이즈 기록. 이는 IT를 중심으로 KOSPI 영업이익이 추가적으로 상향될 수 있음을 시사

-북한 리스크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염두. UN 안보리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관련 문구 채택이 무산되면서 미국의 강경한 기조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일 수 있기 때문. 국내 주식시장은 북한 리스크 의 학습효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원화 약세 속 우리나라 신용부도스와프(CDS) 상승세 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펀더멘털 개선 속 KOSPI의 중기적인 상승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단기적으로 북한 리스크 확대 가능성과 7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속도 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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