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엠도흐멘코리아가 7월의 산업기술상을 받았다.
5일 KEIT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착용형 손기능 보조기구 ‘그립잇’(사진)은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KEIT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2억6,800만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 그립잇은 다양한 물체를 강한 힘으로 잡을 수 있는 장애인 보조기구다.
엠도흐멘코리아는 차세대 자동차 내장재 섬유용 자외선(UV)흡수제 개발에 성공해 사업화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KEIT는 5억원을 지원했다.
이달의 산업기술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간 연구개발(R&D) 정보지 ‘이달의 신기술’ 7월호와 웹사이트(www.keit.re.kr/k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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