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서울 서부 지역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강서 서비스센터를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확장 이전해 ‘FCA 영등포 서비스센터’로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FCA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분기점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곳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 대기시간 감소와 빠른 차량 인도를 위해 작업 시 차량 이동 및 테크니션의 동선을 최적화했다. 최신 장비와 숙련된 전담 테크니션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건물 바닥면적 992㎡(약 300평) 규모로 15대의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하루 2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FCA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29일까지 FCA 여름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본사 시스템과 연결된 와이텍(wiTECH™) 진단장비를 적용한 차량 무상 점검 및 필요시 차량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일반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모파 순정 부품 10% 특별 할인 및 악세서리-머천다이즈 상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50만원 이상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상당의 FCA 서비스 상품권도 증정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과 올해 영등포 서비스센터에 이어 하반기 인천 및 대전 서비스센터 확장 계획 등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지역 거점에 서비스센터를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 영등포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프리마모터스는 서울 서부와 일산, 제주 지역에 FCA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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