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요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은 연 수익률 19.1%를 자랑하며 홀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은 키움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과 펀드 전문 마루투자자문의 우수 펀드 선정 노하우가 결합된 상품이다. 랩어카운트 전문 운용역과 펀드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투자대상은 선진국·신흥국의 주식과 채권, 펀드, 원자재 등이다. 정교한 자산배분을 위해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또한 모델 포트폴리오의 운용역과 리서치센터 글로벌전략팀, 마루투자자문이 매주 운용회의를 열어 자산배분과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에는 편입비중 조정,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이 이뤄진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펀드 중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고, 시장변동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펀드랩 가입만으로 직접 투자대상 펀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글로벌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이 가능한 게 해당 상품의 큰 장점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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