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9시23분 현재 키위미디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7.33% 오른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인 30%까지 뛰어오른 후 장을 마감했다.
키위미디어의 급등은 지난 3일 중국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및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183.1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은 중국 최대 유통사인 화련그룹 계열사로 중국 내 90여개 백화점과 3,000여개 대형마트를 운영·관리한다”며 “콘텐츠,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의류 등을 연간 1,000억원씩 3년간 유통하는 내용”이라고 계약 내용을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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