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케이센트(www.k-cent.com/대표이사 김지호)가 지난 6월 27일 미래에셋대우와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해 설립된 케이센트는 첫 해 6개 회사를 인수 합병하여 매출 72억을 달성한 바 있다.
㈜케이센트는 설립 초기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개발에 주력,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립 초기에는 기업 인수를 통하여 핵심 역량을 확보하였으며 이후 인수한 기업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케이센트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예상 매출은 200억 규모이다.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부문은 최근 MBC 무한도전 조연출이 케이센트에 합류하였으며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네이버 ‘스노우(SNOW)’와 라이브 방송 파트너쉽을 체결, 케이센트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MCN 채널 ‘비고라이브(Bigo live)’와 한국 내 공식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비고라이브는 중국 최대 실시간 개인방송 플랫폼인 ‘와이와이(YY)’의 창업자가 투자 및 설립한 글로벌 개인방송플랫폼으로 본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식 협력사의 지위를 확보했다.
㈜케이센트의 김지호 대표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는 다른 방향으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기술기반 콘텐츠, 인플루엔서 매니지먼트 분야에 집중하여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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