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의 2-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2,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영업익은 같은 기간 28% 하락한 131억원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원브랜드샵 비중이 45%로 경쟁사 대비 높은 편으로 지난 1-4분기에 이어 사드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면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부문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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