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화학 포비아’가 생길 정도로 우리 몸에 사용되는 제품들의 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심해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치아 관리에 필요한 치약 중 일부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를 비롯해 파라벤 등 유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치약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해외 치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유명 해외 치약은 국내 치약보다 화학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기도 하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이에 반해, 국내 출시된 ‘베어드 치약’은 합성계면활성제는 물론 파라벤, 타르색소 등 해로운 물질을 배제한 천연 치약이다.
베어드 덴탈 시리즈는 불소를 제외한 모든 주원료를 미국 환경단체인 EWG 기준 1등급 원료만 사용하고, 모든 성분을 투명하게 기재하여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베어드 브랜드의 국내 유통 총판을 맡고 있는 ‘에이앤알인터네셔널’은 기능 별로 총 세 가지 치약이 출시될 예정이다.
불소까지 제거한 가장 순수한 치약인 ‘베어드 퓨어라인’은 카모마일 추출물과 허브 추출물 그리고 페퍼민트 향이 함유되어 있어 상쾌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잇몸병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검케어 라인’은 카렌듈라꽃 추출물과 감태 추출물을 함유하고, 페퍼민트 오일로 잇몸을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브레쓰케어 라인’은 구취 제거에 탁월한 치약으로 천연 유래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버가몬트 향을 함유해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오랫동안 선사해준다.
또한 치약과 함께 출시된 ‘베어드 칫솔’은 소비자의 섬세한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으로, 흑진주를 함유하여 프라그 세정력을 높였으며, 이중 미세모를 통해 치간과 치면이 모두 잘 닦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최상의 그립감과 욕실의 분위기까지 살려 줄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지난달 K-Design Award Winner 상을 수상하였다.
모든 상품은 올 7월 ‘베어드’ 직영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