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KBO리그 NC다이노스 구단과 제품 후원 협약을 맺고 선수단에 홍삼 제품 ‘천심본’을 올 시즌 동안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NC다이노스 선수단의 체력관리를 위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2,0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에너지 소모가 많아 기력 보충이 중요한 선수들을 위해 체력과 면역력에 좋은 ‘천심본 마늘홍삼’과 ‘천심본 홍삼보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은 강원인삼농협과의 계약 체결로 토양 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은 땅에서만 재배된 100%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다. 가장 우수한 등급의 홍삼만 엄선해 사용하며, 다른 등급의 홍삼과 섞이지 않도록 봉인 후 이력추적시스템으로 철저히 관리한다.
유영준 NC다이노스 단장은 “평소 체력, 기력보강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홍삼은 1등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 시즌이라 더욱 천호식품의 지원이 반갑고 선수들의 호응도 좋다. 이후로도 천호식품과 꾸준히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홍석 천호식품 이사는 “스포츠 자체가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천호식품의 기업정신과 통한다”며 “천호식품 마늘홍삼, 홍삼보감이 올 시즌 선수들 체력보강에 도움이 되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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