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마이크로프랜드는 1·4분기는 삼성전자 평택공장 공급 지연에 따라 실적이 예상치보다 하회했지만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고 있다”며 “따라서 2·4분기 매출액은 151억원을 시작으로 점차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역시 개선세를 보여 지난해 12%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도 올해 17%로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3D MEMS 프로브 카드 제조기업인 마이크로프랜드는 국내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3D NAND 생산 본격화에 따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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