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의 구자학(왼쪽부터) 회장과 구본성 부회장, 손기락 감사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최근 신축 개관한 아워홈 연수원인 ‘용인 지수원’을 둘러보고 있다. 지수원은 ‘지혜의 물’을 뜻하는 창업주 구 회장의 호인 ‘지수(智水)’를 차용해 지은 이름으로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라는 구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용인 지수원’을 신축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강원 강릉에 오픈한 ‘주문진 지수원’에 이은 아워홈의 두 번째 연수원이다. 지수원은 ‘지혜의 물’을 뜻하는 창업주 구자학 회장의 호인 ‘지수(智水)’를 차용해 지은 이름으로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라는 구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지상4층, 지하1층의 총 5개 층으로 지어진 용인 지수원은 실무 교육뿐 아니라 문화예술적 소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선진 교육 환경을 갖췄다. 대강당 ‘지수아트홀’은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대형 스크린과 전문 음향·조명 장비 등을 갖춰 문학이나 연극 등 문화예술 특강을 진행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시설 환경을 자랑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용인 지수원의 최첨단 설비와 다양한 부대시설, 알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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