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생산성본부 회장, 몽골 최고 포상 ‘나이람달’ 훈장 받아

몽골 교육 발전 기여 공로

홍순직(앞줄 왼쪽 두번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생산성본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이러닝학습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홍 회장은 생산성본부가 이러닝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주고 전주비전대 총장 재임시절 몽골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포상인 ‘나이람달(친선우호)’ 훈장을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몽골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포상인 ‘나이람달(친선우호)’ 훈장을 받았다.

20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이 훈장은 몽골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앞서 받았다. 생산성본부가 몽골에 이러닝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홍 회장이 전주비전대 총장 재임 시절 몽골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 회장은 “이러닝 교육을 통해 몽골의 인적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