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누리텔레콤의 최대주주인 조송만 외 특수관계인 3인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378만6,836주(지분율 31.41%)를 캐나다의 SPC인 1105354 B.C.LTD에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대금은 약 337억원이다. 회사 측은 “캐나다의 1105354 B.C.LTD를 지배회사로 해 글로벌 원격검침(AMI)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05354 B.C.LTD 역시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