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은 또, 경제동향 보고를 받고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다음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 특수활동비, 국민인수위 운영계획, 최근 주요 경제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및 지원방안, 일자리 추경 편성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의 전달이 아니라 많은 의제들을 공유하고 논의해 결정하는 회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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