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은 올해 1·4분기에 매출 1,337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5%, 25.3% 증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1·4분기부터 음원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함에 따라 가입자 1인 당 매출(ARPU)가 상승했다”며 “향후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ARPU가 떨어질 수 있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로엔은 올해에도 유료가입자수의 고성장과 음원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이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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