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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4개월만에 벤츠 꺾고 수입차 판매 1위





BMW코리아가 4개월 만에 벤츠를 꺾고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BMW는 4월 총 6,334대를 판매해 벤츠(5,758대)를 576대 차이로 앞섰다. 신형 5시리즈 인기에 3시리즈 등 주요 차종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적극 판매를 늘린 것이 비결이다. 벤츠는 물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렉서스(1,030대)와 도요타(888대), 혼다(881대) 등 일본차들이 3~5위를 차지했고 아우디의 월 판매는 디젤 게이트 이후 처음으로 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판매는 벤츠 E220d(818대), BMW 320d(813대), 렉서스 ES300h(717대) 순이었다. 수입차 전체 판매는 2만51대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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