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2017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으로 활동할 19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공과 장기를 살려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90여개 봉사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한국타이어의 사회 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1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 강동구의 방과후지도사들로 결성된 ‘강동도담도담’ 팀은 전래놀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로 구성된 ‘무락카'팀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공연과 공예, 미디어,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단이 참가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지수를 높이고 성장을 돕는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오는 6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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