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겸 연세대 의무부총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돌보는 ‘급여 1% 모금’ 운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지구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채리티’ 사업을 전개하며 전 세계 18개국 219명의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시 공공시설에 휠체어를 기증하는 한편 연세의료원 내에 공연장과 갤러리를 설치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의료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우리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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