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관객수를 확보하며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며 “일본 활동은 1·4분기 이연돼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올해 실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은 지난해 4·4분기부터 올 3·4분기까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완료된 지난해 4·4분기 콘서트와 현재까지 공개된 콘서트 관객수를 합산하면 175만명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 인식 일본 콘서트 관객수(146만명)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콘서트 계획은 아이콘이 아레나투어 9회(2~3월), 대성이 돔투어 4회(4~5월)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빅뱅 돔팬미팅 5회(5~6월), 지드래곤 돔투어 5회(8~9월), 태양 스타디움 투어 4회(7~8 월), 아이콘 돔투어 2회(5~6월), 위너 팬미팅 10회(5~6월)가 순서대로 열리게 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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