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3포인트(0.65%) 오른 2,219.67에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2,229.74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 2,228.96, 2011년 5월2일) 경신을 노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며 2,220선을 넘기지 못한 채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14면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로 조만간 사상 최고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5억원, 451억원어치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1,34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40전 내린 1,130원50전에 마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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