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일부터 ‘위비 모바일 오토론’ 이용 대상을 신차에서 중고차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도 위비뱅크를 통해 차량 구입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비뱅크를 통해 즉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전용 상품인 만큼 서류 제출도 필요 없다. 대출대상은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만기는 최장 10년이다. 또 신용등급과 급여이체, 신용카드 이용 등 은행 거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지난 4월 28일 기준으로 신차는 최저 3.48%, 중고차는 최저 4.18%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김보리기자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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